지난 1일 코스피 지수는 20.90포인트 하락하며 1573.77포인트로 마감됐다. 수급과 심리 모두 힘겨운 상황이었고, 금요일 효과까지 겹치면서 하락으로 끝났다. 20일 이동평균선이 지지되기는 했지만, 5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졌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순매도로 전환됐다.
평택촌놈은 현 시장에 대해서 잘 해야 혼조세 반복, 최악의 경우 급락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렇기 때문에 현물은 확실하고 단타 또는 관망을 결정한 후 대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반면 선물은 혼조 구간에서는 매수와 매도, 하락 구간에서는 매도하라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4일 전략으로 현물은 20~40% 비중으로 낙폭과대주 당일매매를, 선물은 매도포지션으로 분봉매매를 시도하라고 조언했다.
2008년 8월 현재, 인터넷방송만 90개월째 진행한 덕분에 그 어떤 전문가보다 투자자의 심리와 상황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며, 지금처럼 하락 추세가 지속되는 여름 휴가철에는 일봉매매로 수익내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쉬거나 분봉매매만 해야 된다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그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 번도 쉬지 않고 90개월을 달려왔는데, 내년까지 딱 100개월을 채운 후 인터넷방송을 그만 둘 생각"이라며 "그 이후에는 무료로 투자전략을 제공하고, 원래의 자리였던 전업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하고픈 말이 있다면 '반드시 모든 상황을 경험한 투자자와 전문가만이 최종적 승리자가 된다"며 "투자자와 전문가나 상승 장에서 잠시 좋다가 하락 장에서 위험관리에 실패하는 것을 반복하기 때문에 영원한 패배자로 전락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포털사이트 오픈 이후 본격적으로 유료방송을 실시했다"며 "엄선된 최상의 전문가만 선별적으로 유료사업을 허용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비록 소수에 불과하지만, 확실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