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시·도지사 간담회 참석…규제자유특구 지원 발표

입력 2019-07-2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2월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2월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시·도지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규제자유특구 지역의 지원을 약속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시·도지사 간담회는 ‘규제자유특구, 지역 주도 혁신성장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시·도지사들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장관,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혁신적·전략적 성장을 위해 올해 4월 17일 도입된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정부의 지원 계획이 발표됐으며, 시·도지사들과의 활발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우선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지정된 규제자유특구 지역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특구 지원 및 발전 계획 등을 설명했다.

특히 박 장관은 “이번 규제자유특구는 규제 혁신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지원을 함께하는 혁신적인 제도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단위로 규제혁신에 대해 검증해 보고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디뎠으므로 이후에는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에 특구로 지정된 지역의 시·도지사들은 직접 해당 지역의 핵심기술 사례들을 설명·시연했고, 특구 지정을 계기로 지역의 신기술·신제품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 밝혔으며,

특구를 준비 중인 시·도지사들도 각 지역의 규제자유특구 아이템과 강점 등을 설명하고, 특구 제도 등을 활용한 지역혁신 성장 방안을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4,000
    • -1.36%
    • 이더리움
    • 4,619,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740,500
    • +7.01%
    • 리플
    • 2,110
    • +9.04%
    • 솔라나
    • 359,700
    • -1.56%
    • 에이다
    • 1,499
    • +21.67%
    • 이오스
    • 1,050
    • +8.92%
    • 트론
    • 287
    • +2.87%
    • 스텔라루멘
    • 585
    • +47.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00
    • +3.6%
    • 체인링크
    • 23,130
    • +8.59%
    • 샌드박스
    • 527
    • +6.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