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동안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카드(PPC) 이용 비중이 가장 높은 달은 여름 휴가철이 아닌 5월로 집계됐다.
BC카드는 24일 PPC 사용 실적 분석 결과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달은 5월(9.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인 6~7월은 각각 7.5%와 7.6%로 연중 최저치를 보였다. 5월에 이어 9월(9%)과 12월(8.8%) 순으로 라운지 이용 건수 비중이 높았다.
성별과 연령대별로는 30대 남성 고객이 23.6%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40대 남성(19.5%)과 30대 여성(18.9%) 순으로 조사됐다. PPC 발급 이후 1회 이상 이용한 고객은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21.1%씩 증가했으며 이용 건수 역시 19.8%씩 늘어났다.
공항 라운지 이용 장소는 국내가 62.6%를 차지했으며 중국과 태국이 각각 6.4%와 3%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