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창업기업 10만8000개...전년대비 0.2%늘어

입력 2019-07-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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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월 새로 생긴 기업은 10만8000개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대비 0.2% 늘어난 수치다. 기술창업은 8개월 연속 증가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4일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5월 창업기업은 10만8214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0.2%)개사가 늘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업 창업이 줄었다. 반면 제조업을 바탕으로 정보통신 등 기술창업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1311개(7.7%) 늘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도·소매업도 지난해 같은달보다 7.6% 늘었다.

기술창업 중 △사업지원서비스업(고용알선, 여행·사무보조 등)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연구원·전문직 등) 등이 지난해 5월 대비 각각 22.1%, 17.8% 늘었다. △창작·예술·여가서비스업(23.0%) △교육서비스업(15.4%)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다만 제조업은 지난해 5월보다 5.2% 줄었다. 정보통신업도 4.3% 감소했다.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의 창업기업도 지난해 5월 대비 늘어났다. 5월 도·소매업 창업기업은 2만7757개, 숙박·음식점 창업기업은 1만6927개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성 창업이 전년 동기대비 1.8% 줄어든 5만113개, 남성 창업기업은 1.9% 늘어난 5만8021개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3.2%) △60세 이상(6.9%)에서 지난해 같은달보다 증가했다. 기술창업의 경우 39세 이하 청년층(8.9%)과 60세 이상의 고령층(14.8%)을 중심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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