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2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 ‘목표가↓’-이베스트

입력 2019-07-25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현대건설기계에 대해 2분기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장도성 연구원은 “현대건설기계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8404억 원, 영업이익은 33% 감소한 504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와 일회성 비용인 대손충당금 설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대손충당금은 일부 시급자재 및 지게차 OEM담당 협력업체가 재무 구조 악화로 인해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함에 따라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1분기 50억, 2분기 192억 등 총 250억 해당 매출채권에 대해 전부 대손설정함에 따라 향후 추가비용 발생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장 연구원은 “국내 지역 회복세는 전방산업 회복보다는 교체수요에 의한 것으로 보임에 따라 하반기에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직수출 지역의 역성장폭 둔화세 또한 상반기 러시아/CIS 대형장비 수주, 이집트, 사우디 물량 수주에 따라 점차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62,000
    • +3.59%
    • 이더리움
    • 5,038,000
    • +8.18%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3.84%
    • 리플
    • 2,070
    • +5.4%
    • 솔라나
    • 332,200
    • +2.88%
    • 에이다
    • 1,404
    • +5.56%
    • 이오스
    • 1,137
    • +3.08%
    • 트론
    • 279
    • +2.95%
    • 스텔라루멘
    • 691
    • +9.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3.83%
    • 체인링크
    • 25,400
    • +5.18%
    • 샌드박스
    • 865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