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씨, 현대차 울산 변속기 라인 이관 수혜 기대감↑

입력 2019-07-26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07-26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디아이씨가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변속기 라인 외주화 수혜를 볼 전망이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디아이씨는 자동차ㆍ중장비 부품 제조 업체로 현대차 울산 공장 변속기 생산인력의 정년 퇴임 관련 ‘설비 대체’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 현대차가 정년 퇴임 인력을 감안해, 변속기 생산 라인을 외부 생산(외주제작)으로 돌릴 계획이기 때문이다.

현대차 울산 변속기 생산 인력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역대 최고 수준인 수천 명 규모의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있다. 현재 신규 고용이 불가한 상황이며, 외주 전환 작업이 진행 중이다.

디아이씨는 대표적인 외주 기업으로 꼽히고 있으며, 실제 사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디아이씨의 기술적인 신뢰도는 높다. 디아이씨 사업부문은 △자동차 부품(Gear, 샤프트, Diff Case 등) △중장비 부품(T/M, 변속기 등) △모터사이클 부품(엔진, 변속기 등)으로 나누어 진다. 특히 변속기 분야에서 여러 고객사의 검증을 받았다. 주요 고객사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및 대형 부품 조립업체다.

초기 비용은 현대차 울산 변속기 생산 설비 이관 시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일부 공급단계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외주화 이슈는 디아이씨에 긍정적인 소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05,000
    • -3.78%
    • 이더리움
    • 4,687,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3.77%
    • 리플
    • 1,920
    • -7.6%
    • 솔라나
    • 326,800
    • -6.89%
    • 에이다
    • 1,312
    • -10.32%
    • 이오스
    • 1,152
    • -1.2%
    • 트론
    • 272
    • -6.53%
    • 스텔라루멘
    • 630
    • -15.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4.38%
    • 체인링크
    • 23,580
    • -8.07%
    • 샌드박스
    • 875
    • -18.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