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공지능 8개 분야 '경력직 우수인재' 상시 채용

입력 2019-07-25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연어 처리, 음성인식 등 8개 분야, 2~5년 경력 보유자 대상

▲현대차가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 경력직 인재를 상시 채용한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가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 경력직 인재를 상시 채용한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AI) 원천 기술력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게 될 인공지능 분야의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해 미래 혁신 기술을 주도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의 AI 전담 연구조직인 ‘에어랩(AIR Lab)’은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음성 사용자 경험(Voice UX) △AI 플랫폼 △음성 인식(Speech recognition) △영상 인식(Computer vision) △자연어 처리(NLP : Natural Language Processing) △데이터 엔지니어링 △AI 모빌리티 △AI 트렌드 분석 등 인공지능 관련 총 8개 분야에서 경력직 상시 채용에 나선다.

인공지능 분야를 세분화해 각각의 직무 특성에 맞춰 경력직 상시 채용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집 대상은 각 분야별 2~5년 경력을 보유한 자로, 현대차는 연말까지 우수인재 상시 채용을 유지할 계획이다.

자격요건,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지원접수도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력직 상시 채용 외에도 현대차는 외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한 다양한 채용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해외 유수의 인공지능 컨퍼런스에 참여해 이 분야 핵심 플레이어로 위상을 공고히 하는 한편, 8월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현대차 글로벌 톱탤런트 포럼을 통해 해외인재 영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 에어랩 김정희 상무는 “에어랩 구성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기획자, 개발자, 리더가 모두 수평적이고 유연한(Agile) 상호 관계에서 혁신적인 보고, 업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에 인공지능 분야 우수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38,000
    • -0.12%
    • 이더리움
    • 4,815,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0.21%
    • 리플
    • 2,045
    • +1.69%
    • 솔라나
    • 348,700
    • -0.8%
    • 에이다
    • 1,445
    • -0.76%
    • 이오스
    • 1,148
    • -5.75%
    • 트론
    • 290
    • -2.36%
    • 스텔라루멘
    • 727
    • -1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50
    • -1.68%
    • 체인링크
    • 25,710
    • +6.59%
    • 샌드박스
    • 1,044
    • +16.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