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4~6월) 서비스수출 호조는 4월말 일본의 일왕 생일과 어린이날 등 골든위크로 연휴가 10여일 가량 됐었던 데다 중국 노동절 연휴가 겹치면서 일본과 중국인(유커) 관광객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관계자는 25일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기간동안 일본인과 중국인 입국자수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61.5%와 44.2% 늘었다”고 덧붙였다.
2분기 서비스수출은 전기대비 13.0% 급증해 2010년 2분기(15.6%) 이후 9년(36분기)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