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만도, 실적 선방 증권사 호평에 장 초반 강세

입력 2019-07-26 09:11 수정 2019-07-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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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가 2분기에 예상치보다 좋은 실적을 내놨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만도는 26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4.72% 오른 3만3300원에 거래되면서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만도에 대해 중국 부진에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송선재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중국 부진을 한국ㆍ미국 등 타 지역의 성장으로 만회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중국 매출액이 시장수요 부진과 고객사들의 출하 감소의 여파로 예상보다 큰 폭인 30% 감소했지만(매출 비중 20%로 하락), 한국ㆍ미국ㆍ기타(인도ㆍ유럽ㆍ남미 등)의 매출액이 완성차의 신차 출시와 믹스 개선,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부문의 고성장, 그리고 GMㆍ포드 향 납품 증가 등으로 각각 7%, 25%, 26%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신영증권은 하반기 신차 출시 효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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