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2' 천명훈, 두번째 소개팅서도 실수 만발…김재중 지원사격 통할까?

입력 2019-07-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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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연애의 맛2')
(출처=TV조선 '연애의 맛2')

'연애의 맛2' 천명훈이 두 번째 소개팅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연거푸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천명훈이 두 번째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명훈은 소개팅에 앞서 김재중을 만났다. 천명훈은 김재중에게 "나 다시 소개팅 받기로 했어"라며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너에게 조언을 얻기 위해서 만나자고 했어"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그런 천명훈에게 "일단 첫 번째는 시청자 입장에서 봤을 때 첫 장소, 만남 모두 실수였다"라며 "쌈만 먹으면 게걸스럽게 먹는 모습도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김재중은 천명훈이 대화를 할때 지나치게 바라보는 모습도 언급했다. 김재중은 "형이 대화를 할 때 계속 눈 마주치고 했던게, 와닿는 사람은 와닿지만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도 많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김재중은 천명훈이 데이트를 할 때 심플 로퍼에 깔끔한 면바지를 입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천명훈은 이런 김재중의 조언을 바탕으로 두 번째 데이트에 나섰다. 한강 유람선 앞에서 상대방과의 첫 만남을 앞뒀다.

하지만 천명훈은 두 번째 데이트에서도 실수 연발이었다. '연애의 맛2' 첫 번째 데이트에서 지각을 하는 등 실수를 연발하며 곧바로 만남이 깨져버린 천명훈은 전문가의 손길을 빌려 화장을 하고 데이트룩도 선정했다. 다만 연두색의 지나치게 튀는 듯한 데이트룩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강 유람선에 일찍 도착한 그는 티켓팅에 나섰지만, 그제야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은 걸 알게 됐다. 신분증이 없으면 유람선 승선을 할 수 없기에 천명훈은 마음이 급해졌다.

결국 여의도역 내에 있는 등본발급기에서 등본을 급히 발급받아온 천명훈은 가까스로 약속 장소에 다시 도착했다.

이미 그 사이 천명훈의 두 번째 데이트 상대 여성은 먼저 도착해 있었고, 천명훈과의 첫 만남에서도 의상 컬러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천명훈이 건넨 아이스크림마저 녹아있어서 두 번째 데이트 역시 실패를 예감케 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과연 천명훈의 두 번째 데이트 결과는 어떻게 됐을지 8월 1일 밤 11시 방송되는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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