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日 경제침략특위 "정부에 '日 유엔 안보리 회부' 건의"

입력 2019-07-26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최재성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최재성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는 26일 일본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위원회에 회부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오기형 특위 간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공개적으로 정부에 건의했고 정부 쪽에서도 판단을 해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 최재성 특위 위원장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 기자 간담회에서 "일본의 경제 침략은 동북아 안보 파괴의 신호탄"이라며 "일본을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회부할 것을 우리 정부에 요청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 간사는 "일본이 26일이나 30일 각의를 통해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이 있었다"며 "일본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주시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특위는 이날 김민석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이르면 이달 중 국제법과 동북아 안보 분야의 전문가를 추가 보강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698,000
    • -3.83%
    • 이더리움
    • 4,627,000
    • -4.97%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4.02%
    • 리플
    • 1,946
    • -5.17%
    • 솔라나
    • 320,400
    • -4.42%
    • 에이다
    • 1,319
    • -6.12%
    • 이오스
    • 1,099
    • -4.68%
    • 트론
    • 269
    • -2.89%
    • 스텔라루멘
    • 614
    • -1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00
    • -5.02%
    • 체인링크
    • 23,890
    • -5.39%
    • 샌드박스
    • 856
    • -15.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