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증권사 최초 ‘공유 오피스 지점’ 열어

입력 2019-07-29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워크 프론티어점’ 직원이 개점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위워크 프론티어점’ 직원이 개점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고객과의 소통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증권사 최초로 공유 오피스 지점인 ‘위워크 프론티어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선릉역 인근 위워크 선릉3호점 빌딩 15층에 위치해 있는 이 지점은 고객들이 소모임, 스터디, 미팅 등 자유롭게 금융투자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점 내 별도의 고객 전용 공간을 구축했다. 또 위워크 빌딩 공용 회의실을 통해 금융강좌, 정기세미나 등 교육활동도 지원하며 자산관리, 투자 및 세무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전담 PB도 상주해있다.

회사 측은 고객과의 소통과 교류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금융투자 니즈를 발굴해 이를 신규 금융 상품 기획과 타 지점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함께 유진투자증권은 ‘위워크 프론티어점’을 통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과의 동반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벤처기업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공유 오피스 빌딩의 특색을 반영해 스타트업 초기 단계부터 성장에 이르기까지 기업운영 전반에 관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공모주청약과 주식∙채권 실물입출고 등 일반적인 지점업무 대신 금융 큐레이터, 일대일 멘토링 등 고객 컨설팅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고객 상호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준비 하고 있다. 네트워킹 파티, 공연 관람, 문화 체험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활동 중심으로 이벤트를 상시 개최하고, 적극적인 고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유튜브, 블로그 등 온라인 SNS 채널도 운영할 계획이다.

홍윤선 유진투자증권 위워크 프론티어점장은 “기존의 딱딱한 증권사 지점의 이미지를 벗어나 재미있고 유익한 이벤트가 항상 열리는 지점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07,000
    • +0.08%
    • 이더리움
    • 4,819,000
    • +4.62%
    • 비트코인 캐시
    • 718,500
    • +4.51%
    • 리플
    • 1,988
    • +4.19%
    • 솔라나
    • 344,300
    • +0.32%
    • 에이다
    • 1,400
    • +1.08%
    • 이오스
    • 1,149
    • +1.06%
    • 트론
    • 286
    • +0.7%
    • 스텔라루멘
    • 686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2.83%
    • 체인링크
    • 25,560
    • +10.27%
    • 샌드박스
    • 998
    • +26.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