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보고 울음 터트린 고진영…"눈물 참을 수 없었다"

입력 2019-07-29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진영이 태극기를 보고 울음을 터트렸다.

(사진 제공=LPGA)
(사진 제공=LPGA)

한국인 역대 5번째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고진영이 태극기를 보고 울음을 터트렸다.

29일(이하 한국시각) 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고진영이 일을 냈다. 고진영은 이날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15언더파 269타를 달성했다. 공동 2위인 김효주(24)와 펑산산(중국·이상 13언더파 271타) 등을 2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컵을 들어올린 고진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태극기를 보고 애국가가 들릴 때에는 벅찬 기분을 참지 못해 울음을 터트렸다"고 밝히며 남다른 애국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명 골프 선수 '리디아 고'에 빗대 '코리아 고'라고 불렸던 그가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서며 이제 당당히 자신의 이름 고진영 석자를 세상에 알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62,000
    • -0.09%
    • 이더리움
    • 2,868,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507,000
    • +4.69%
    • 리플
    • 3,550
    • +2.54%
    • 솔라나
    • 198,400
    • +0.92%
    • 에이다
    • 1,106
    • +2.22%
    • 이오스
    • 741
    • -0.67%
    • 트론
    • 327
    • +0.31%
    • 스텔라루멘
    • 405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0.8%
    • 체인링크
    • 20,790
    • +2.57%
    • 샌드박스
    • 422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