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나흘 만에 반등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인 데코필름 및 특수 소재 가공 업체 세경하이테크가 3만7500원(-3.23%)으로 공모가 3만5000원 대비 7.14% 상승하며 장외를 마감했다. 공모청약 경쟁률은 1.20대1 기관경쟁률은 10.71대1을 기록했다. 세경하이테크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공모청약 첫날인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레이가 2만8000원(3.70%)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고, 다음 달 5ㆍ6일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업체 캐리소프트도 1만8000원(2.86%)의 호가로 동반 상승했다.
승인 기업인 바이오 신약 연구 개발업체 올리패스와 청구 기업인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팡스카이가 각각 4만4000원(-2.22%), 1만1250원(-4.26%)으로 동반 하락했다.
25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아톤과 일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한독크린텍이 코스닥 상장 심사를 통과했다.
삼성SDS자회사 보안 전문업체 시큐아이가 1만6000원(-3.03%)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모바일게임 플랫폼 개발 및 공급업체 카카오게임즈도 2만2000원(-2.22%)의 호가로 하락했다.
또한 싸이버로지텍 2만5000원(▼500, -1.96%) 항공 전문업체 이스타항공 7900원(-1.25%)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사 엔쓰리엔 7900원(-1.25%)이 조정 받았다.
하지만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가3만5000원(2.94%)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고, 화장품 천연 및 기능성 원료개발 업체 제너럴바이오도 1만7500원(1.45%)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