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해 다음달 13일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OLED·전지박·동박·화장품·제약소재 사업 부문의 '두산솔루스'와 연료전지 사업부문의 '두산퓨어셀'을 분할신설할 계획이다. 두산은 존속한다. 분할기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
회사 측은 "OLED·전지박·동박·화장품·제약소재 사업부문, 연료전지 사업부문의 분리를 통해 각 사업부문이 독립적으로 고유사업에 전념토록 하여,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사업부문의 역량을 집중한다"며 "경영위험의 분산, 각 부문별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 강화 및 각 사업의 고도화를 추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