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씽크, 스테인리스 씽크볼 관리 가이드북 발행

입력 2019-07-30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조씽크가 발행한 ‘씽크볼 녹발생에 따른 원인 조사 및 처리 대책안(사진제공=백조씽크)
▲백조씽크가 발행한 ‘씽크볼 녹발생에 따른 원인 조사 및 처리 대책안(사진제공=백조씽크)

스테인리스 씽크볼 전문 제조업체 백조씽크가 여름철 증가하는 씽크볼 부식 및 물얼룩에 대한 고민해결을 위해 ‘씽크볼 녹발생에 따른 원인 조사 및 처리 대책안’을 발행했다.

30일 백조씽크에 따르면 이 자료는 소비자들의 A/S 및 현장 사례들을 취합해 백조씽크 품질∙영업 부서와 대리점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분석한 것이다. 녹발생 및 물얼룩, 스크래치 등의 발생원인 연구를 바탕으로 대처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씽크볼은 배수구 세정제, 화공약품(염산, 황산 등), 물리적 스크래치, 이물질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녹이 발생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녹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배수구 세정제’이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에 자주 사용하는 배수구 세정제는 씽크대 배수구의 악취, 물때 등을 제거하는 생활 편의 제품이다. 그러나 주요 성분인 염소계 표백제, 트리클로로이소시안놀산, 크로로시안산나트륨 등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을 부식시켜 씽크볼이 녹슬 수 있다. 이 외에도 염산, 황산, 락스 등 화공약품류 역시 부식을 발생시킨다.

물 얼룩에 대한 원인과 대처방안도 소개돼 있다. 미세한 물자국이 생길 경우 구연산과 베이킹소다 또는 식초와 베이킹소다로 세척하거나 규조토(연마제)로 문지르면 잘 지워진다. 다만, 석회질 성분 등이 섞여 있는 지하수 물의 경우 물 자국이 진하게 남아 세척으로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씽크볼 관리 방법을 담은 가이드북은 백조씽크 대리점에 향후 비치된다. 백조씽크 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내려받거나 고객센터로 요청해 인쇄본을 요청할 수 있다.

백조씽크 관계자는 “배수구 냄새를 없애기 위한 세정제 사용이 늘어나면서 스테인리스 씽크볼의부식에 대한 소비자 상담도 증가하여 이같이 원인과 대처방안을 담은 가이드북을 내게 됐다”며 “대리점 및 설치기사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3,000
    • -0.07%
    • 이더리움
    • 4,818,000
    • +4.99%
    • 비트코인 캐시
    • 718,000
    • +5.28%
    • 리플
    • 1,984
    • +5.48%
    • 솔라나
    • 341,300
    • +0.18%
    • 에이다
    • 1,390
    • +2.66%
    • 이오스
    • 1,142
    • +2.7%
    • 트론
    • 280
    • -0.71%
    • 스텔라루멘
    • 695
    • +2.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3.73%
    • 체인링크
    • 25,400
    • +10.48%
    • 샌드박스
    • 1,014
    • +3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