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클렌징밤'에서 '이진 선글라스'까지 '유사품 적신호'

(출처=JTBC '캠핑클럽' 캡처)
옥주현의 '파머시 클렌징밤'과 '이진 선글라스' 등 '캠핑클럽' 속 소품들이 잇따라 시청자들을 소비자로 변모시키고 있다. 이 와중에 방송 노출 제품과 유사한 상품들이 적지 않아 오해를 야기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30일 현재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이른바 '옥주현 파머시 클렌징밤'이 각광받고 있다. '파머시 클렌징밤'이란 이름의 해당 제품은 JTBC '캠핑클럽'에서 옥주현이 사용하면서 20~40대 여성 시청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옥주현 클렌징밤'이란 별명을 얻은 파머시 클렌징밤은 적지 않은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됐지만, 꼭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특히 성유리와 이진 등이 착용한 선글라스 제품들의 경우 워낙 유사 디자인의 '짝퉁'이 폭넓에 시판되고 있는 만큼 해당 브랜드로서는 곤혹을 치르고 있다. 실제 19만원대 A 브랜드 제품인 이진의 선글라스는 '캠핑클럽 이진 선글라스 스타일'이라는 애매모호한 수식어의 2만원대 제품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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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옥주현 클렌징밤'에서 성유리와 이진의 선글라스까지 '캠핑클럽'의 파급력은 세대를 넘나드는 여성 시청자들을 아우르는 모양새다. 옛 걸그룹 멤버들의 예능 출연이 방송광고계에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킬 지가 관건인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