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인선이엔티는 전일보다 14.24% 오른 3730원을 기록중이다.
인선이엔티는 전일 2분기 영업이익이 35억3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9%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41억3700만원으로 31.52% 늘어난 반면 순이익은 17억6200만원으로 12.47% 감소했다.
인선이엔티 측은 "이익률 하락은 유가상승으로 인한 영향과 신설 사업장인 연기지점의 고정비 증가 지속에 기인한다"며 "회사 내부적으론 2분기 실적이 대외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한편 최근의 주가 급등의 외인 매수세 유입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