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지프' 어글리 슈즈,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5만 족

입력 2019-07-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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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체로키(사진제공=지프)
▲탱크 체로키(사진제공=지프)

'지프(Jeep)'의 어글리 슈즈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5만 족을 넘어섰다.

제이엔지코리아의 패션 브랜드 지프는 올해 본격적인 신발 사업을 시작하면서 4월 선보인 어글리 슈즈 ‘탱크 체로키(TANK CHEROKEE)’가 출시와 동시에 품귀 현상을 빚어 현재 3차 추가 주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탱크 체로키는 기존 어글리 슈즈와 달리 가벼운 중량과 편안한 착화감, 투박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완성형 어글리 슈즈’라는 호평을 받았다.

탱크 체로키는 크기가 크고 두꺼운 밑창에 발등을 겹겹이 덮은 견고한 갑피 레이어링을 적용해 탱크를 연상시킨다. 또 경량성과 텐션감이 탁월한 3중 솔로 제작해 쿠셔닝과 접지력이 뛰어나다.

지프 관계자는 “실구매자들의 디자인과 착화감에 대한 호평과 입소문이 더해져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숨겨진 6cm 키높이 효과에 남녀 불문하고 많은 관심을 준 것 같다”라며 “기세에 힘입어 지프의 새로운 스테디셀러 아이템 등극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탱크 체로키는 오프라인 매장과 무신사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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