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프리카TV 방송화면)
BJ핵찌가 하룻밤에 억대의 별풍선을 받아 화제다.
29일 BJ핵찌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 시청자로부터 약 120만 개의 별풍선을 받았다.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1억2000만어치다.
BJ핵찌는 인터넷 개인방송을 시작한 지 약 4개월된 신인 BJ다. 그런 그가 120만 개의 별풍선을 받자 일부 시청자는 노이즈 마케팅을 의심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별풍선을 선물한 시청자는 “BJ핵찌를 실제로 만난 적도 없고 번호도 모른다”라며 “밝고 유쾌한 모습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다. 신인인 핵찌에게 도움이 될 방법을 찾다가 이슈를 만들기 위해 한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비난은 잦아들지 않자 30일 BJ핵찌는 “내가 왜 욕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왜 해명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너무 힘들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아프리카TV 규정상 BJ는 별풍선 수익 중 60%를 가져가고 여기서 3.3%의 소득세를 낸다. 약 1억2000만 원에 해당하는 120만 개 별풍선을 받은 BJ핵찌는 7000만 원가량을 실 수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