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2분기 연결 영업익 2977억 원…전년비 32%↑

입력 2019-07-30 18:29 수정 2019-07-30 1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설사업 원가율 개선ㆍ연결 종속사 이익 개선 등 영향”

대림산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4676억 원과 영업이익 2977억 원이 예상된다고 30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수준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건설사업 모든 부문의 원가율 개선과 연결 종속 회사들의 이익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S-Oil RUC 프로젝트’ 등 국내 대형 프로젝트들이 준공되면서 2분기 건설사업부 매출액은 1조609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 감소했다. 하지만 도급증액, 분양 정산 등을 통해 주택사업의 원가율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더불어 토목 및 플랜트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하면서 건설사업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5% 증가한 1945억 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사업부는 스프레드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8%와 25% 감소한 2892억 원과 249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전이익은 여천NCC 정기보수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34% 감소한 1978억 원, 당기순이익은 35% 감소한 1460억 원을 나타냈다. 또한 대림산업의 2분기 연결 부채비율은 104.9%, 순차입금은 3657억 원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57,000
    • -0.36%
    • 이더리움
    • 4,785,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1.23%
    • 리플
    • 1,950
    • -2.11%
    • 솔라나
    • 327,100
    • -0.97%
    • 에이다
    • 1,362
    • +1.57%
    • 이오스
    • 1,112
    • -3.56%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629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0.8%
    • 체인링크
    • 25,310
    • +4.63%
    • 샌드박스
    • 846
    • -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