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락 사망 이유는?…'경락마사지' 별명으로 인기 누려·팬들 "갑자기 왜" 애도 물결

입력 2019-07-31 08:17 수정 2019-07-31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온게임넷 방송 캡처)
(출처=온게임넷 방송 캡처)

전 프로게이머 박경락 사망 원인을 두고 팬들이 궁금증을 나타냈다.

박경락은 지난 29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35세.

구체적인 박경락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1984년생인 박경락은 2001년 한빛 스타즈에 합류해 자신만의 저그 스타일로 스타리그 4강에 오르며 '경락마사지'라는 별명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저그 유저였다. 2000년 초 홍진호, '목동 저그' 조용호와 함께 프로게이머 1세대를 이끌기도 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2011년에는 스타크래프트2 게이머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지만 그해 협의회가 해체되면서 물러났고, 잦은 손목 부상과 노쇠화로 2012년에 은퇴했다.

e스포츠 팬들은 "경락마사지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 젊은데 갑자기 왜" 등 애도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경락의 빈소는 용인 평온의숲 장례식장 204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1일(오늘) 오전 10시 30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28,000
    • +2.08%
    • 이더리움
    • 4,843,000
    • +4.67%
    • 비트코인 캐시
    • 727,500
    • +8.26%
    • 리플
    • 2,007
    • +6.59%
    • 솔라나
    • 329,700
    • +3.35%
    • 에이다
    • 1,404
    • +11.08%
    • 이오스
    • 1,125
    • +2.55%
    • 트론
    • 281
    • +6.04%
    • 스텔라루멘
    • 708
    • +16.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4.55%
    • 체인링크
    • 25,070
    • +5.91%
    • 샌드박스
    • 859
    • +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