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 연간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 ‘목표가↑’-하나금융

입력 2019-07-31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프로판 가격 약세와 IMO2020, 베트남 증설 등이 효성화학의 연간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26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31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2분기 영업이익 49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 상향된 수치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 사업부의 개선으로 컨센서스를 17% 상회하며 3년 래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전분기 정기보수 효과 제거와 한율과 판가상승이 맞물리면서 PP/DH 영업이익이 개선됐고, PTA도 PX의 약세와 내부 판가 포뮬러 개선 등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3분기 효성화학이 영업이익 573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58% 상향된 수치다. 그는 “PP의 소폭 약세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프로판의 가격이 하락해 투입가가 낮아져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PTA도 유리한 판가 포뮬러와 PX 하락 여부에 따라 추가 개선도 가능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53,000
    • -2.96%
    • 이더리움
    • 4,574,000
    • -5.2%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4.14%
    • 리플
    • 1,881
    • -8.69%
    • 솔라나
    • 314,300
    • -6.46%
    • 에이다
    • 1,257
    • -9.44%
    • 이오스
    • 1,073
    • -5.55%
    • 트론
    • 265
    • -4.33%
    • 스텔라루멘
    • 604
    • -15.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800
    • -5.37%
    • 체인링크
    • 23,480
    • -5.85%
    • 샌드박스
    • 817
    • -19.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