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유성구 봉산지구에 공급될 국민임대주택 853가구 중 30%인 255가구를 신혼부부 대상으로 특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공급(전용)면적은 67~86㎡(20~26평형) 규모로, 내년 8월 입주 예정이며 임대가는 주변 시세의 55~83% 수준에서 책정될 계획이다.
입주자격은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가구주 가운데 월 평균 소득이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인 257만원이면 가능하고, 신혼부부는 혼인한지 5년이내로 출산이나 입양을 통해 자녀가 있는 무주택 가구주가 대상이다.
한편, 입주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042)602-4100~1)나 국민임대주택 홈페이지(http://kookmin.jugong.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