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홀딩스가 노스타 아시아(Norstar Asia Limited)와 함께 캐나다 노바스코샤洲 연안의 해저유전개발사업에 참여한다.
KNS홀딩스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노스타 아시아가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 노바스코샤 연안의 해저유전개발사업(프로젝트명 :탐사 2407 라이선스)에 대해 15%의 지분에 대한 권리를 취득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KNS홀딩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노스타 아시아는 지난 5월21일 미국의 원유회사인 BEPCO(Bass Enterprise Production Company Inc)사의 자회사인 BEPCO Canada Company로부터 2407 해저유전개발사업에 대한 독점적 개발·생산권에 대한 75%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
BEPCO사는 1960년에 설립된 원유, 천연가스, 카본블랙 등을 생산하고 있는 유전전문기업으로써 미국의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KNS홀딩스 관계자는 "탐사 해당지역에 대해 10군데의 해외 유전 전문 컨설팅기관의 지질 탐사 조사를 의뢰한 결과 약 23억 배럴의 원유와 다량의 가스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 달내 관련자료 검토 및 한국 및 캐나다 정부 관련기관에 자료제출, 승인 후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KNS홀딩스가 참여를 추진하고 있는 캐나다 해저유전 광구는 노바스코샤洲의 최대항구인 핼리팩스를 기점으로 약 190km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