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5일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14%(18.52포인트) 떨어진 1만2915.66을 기록하며 아시아 증시와 함께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장에서 아시아 증시 중 유일하게 강보합세를 보인 일본증시는 저가매수세 유입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원자재 수요 감소 우려로 철강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주요 종목·업종별로 철강의 JFE홀딩스(7.19%)가 급락했고 스미토모메탈(4.74%), 신일본제철(4.88%), 고베스틸(3.19%)이 떨어졌으며 전기전자의 산요전기(4.17%), 자동차의 미쓰비시모터스(1.79%)가 하락했다.
반면 반도체의 히타치제작소(2.62%), 어드밴테스트(2.29%), 도쿄일렉트론(3.39%)과 자동차의 닛산(1.90%), 전기전자의 소니(1.50%), 캐논(1.04%) 등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