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전일 매수한 조선주와 철강 및 전기전자 대표주를 매도했다.
5일 오후 3시 19분 거래소의 잠정집계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5637억원을 매수하고 2조1316억원을 매도해 사흘째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또한 코스닥시장에서는 385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495억원 어치를 팔아 매도우위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표 철강주인 POSCO(1210억원)와 전기전자 대장주인 삼성전자(460억원)를 팔았다. 또한 삼성중공업(487억원), 현대중공업(416억원)을 전일 매수했던 규모보다 많은 물량을 매도했다.
반면 LG디스플레이(444억원), 한진해운(91억원), 삼성SDI(75억원), LG화학(67억원), 대림산업(66억원) 등을 사들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NHN(43억원), 하나로텔레콤(16억원), 성광벤드(15억원), 포휴먼(14억원), 서울반도체(11억원) 등을 매도하고 인선이엔티(12억원), 테크노세미켐(6억원), 다음(6억원), 한국오발(5억원), 슈프리마(5억원) 등을 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