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앤진&신정회계법인 합병, '합병법인 영앤진회계법인 공식 출범'

입력 2019-08-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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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앤진회계법인(대표이사 강인중)은 단기적으로 회계법인 TOP 10 진입을 목표로 신정회계법인(매출액 58억)과 합병하여 합병법인 영앤진회계법인을 공식 출범했다.

강인중 대표이사는 삼일회계법인 딜 본부 상무파트너 출신이며 다수의 법인 구성원들 또한 삼일회계법인 딜 본부 Tax 부서 출신 공인회계사로서 국내외 M&A, FAS, DEAL, 세무자문 업무에 풍부한 경험 및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10년 이상의 풍부한 감사관련 경험과 품질관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신정회계법인과의 합병은 향후 합병법인에 조직화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합병 전 영앤진회계법인과 신정회계법인은 원펌제와 독립채산제가 혼합돼 있는 구조였지만, 이번 합병과정에서 독립채산제 본부를 분할하여 합병법인을 원펌제로 조직화 및 구조화하여 인사와 자금, 내부통제 등 경영 전반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사진제공=영앤진회계법인
▲사진제공=영앤진회계법인

영앤진회계법인의 감사본부는 이번 합병을 통해 보다 젊은 회계사들로 구성되어, IFRS 등 복잡하고 새로운 국내외 회계제도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높은 수준의 감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비감사업무의 성장 전략을 위하여 Tax&Fas Los를 신설하여 M&A, 세무자문 등 비감사업무를 글로벌로 진출 시킬 계획이다.

강 대표는 “자사는 예전과는 다른 차별화된 감사시스템과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한 통합경영 회계법인으로서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감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창의적인 컨설턴트로 구성된 경쟁력 있는 강소 회계법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회계업계는 Big 4가 독과점하고 있는 구조"라며, "이는 업계 생태계에 큰 문제라고 생각하며, 영앤진회계법인이 그런 체계를 개혁하는 게임 체인저가 되어 Big 4의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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