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 최고 36도 무더위 이어져…중부내륙 오후 한때 소나기

입력 2019-08-02 2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풍 유입으로 서울 등 태백산맥 서쪽 지방 특히 더울 듯

▲2일 오후 강원 강릉시 사천진해변에서 피서객들이 서핑을 배우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2일 오후 강원 강릉시 사천진해변에서 피서객들이 서핑을 배우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이번 주말은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 한때 중부 내륙지방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3일은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평년보다 덥겠다. 낮 기온은 청주에서 36도, 서울과 수원, 춘천, 광주에서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 한때 중부내륙에는 5∼4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도 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방에선 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고, 열대야도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해상과 남해상은 4일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또 남해안과 서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으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을 수 있다. 만조 때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것으로 보인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가 0.5m∼2.0m, 동해가 0.5∼1.0m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64,000
    • +1.47%
    • 이더리움
    • 4,928,000
    • +6.16%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3.4%
    • 리플
    • 2,048
    • +6.17%
    • 솔라나
    • 331,500
    • +3.01%
    • 에이다
    • 1,408
    • +8.89%
    • 이오스
    • 1,135
    • +2.9%
    • 트론
    • 279
    • +3.33%
    • 스텔라루멘
    • 696
    • +1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1.96%
    • 체인링크
    • 25,030
    • +4.68%
    • 샌드박스
    • 858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