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위기 경보 수준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주말 폭염 ‘최고조’

입력 2019-08-03 1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행정안전부
▲자료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주말에 폭염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폭염 재난에 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올여름에 폭염으로 중대본이 가동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서울, 세종, 부산, 대구 등에 폭염 경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일이 많고,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35도를 웃돌아 매우 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폭염 재난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로 올라간다. 심각 단계 중에서는 최고기온이 지역적(특보구역의 40% 이상)으로 35도 이상이거나 일부 지역에서 38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으로 예보되면 중대본 비상 1단계가 가동된다.

정부는 폭염이 더 심해지면 중대본 비상 2~3단계 등으로 수위를 높여 대응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29,000
    • +1.18%
    • 이더리움
    • 4,240,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460,800
    • +5.18%
    • 리플
    • 609
    • +5.91%
    • 솔라나
    • 191,200
    • +7.72%
    • 에이다
    • 499
    • +5.94%
    • 이오스
    • 690
    • +5.67%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3
    • +9.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00
    • +5.24%
    • 체인링크
    • 17,550
    • +6.82%
    • 샌드박스
    • 401
    • +1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