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사기꾼’ 장영자 누구? 6000억대…감옥에서 33년 4번 구속

입력 2019-08-04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캡처)
(출처=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캡처)

희대의 사기꾼 장영자(75)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영자는 1982년 약 6000억 원대 어음 사기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 사기액은 정부 1년 예산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단군 이래 최대 사기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이후 장영자는 형기를 5년 남겨 둔 1992년 가석방됐지만 출소 1년 10개월 만인 1994년 140억 원대 차용 사기로 4년 형을 선고받고 다시 구속됐다.

그 후에도 장영자의 사기 행각은 끝나지 않았다. 1998년 광복절 특사로 풀려난 뒤 2년 만인 2000년 220억 원대 구권화폐 사기로 구 돼 2015년 1월 석방됐다. 그리고 그해 7월 사업 자금을 핑계로 6억 2000만 원 가량을 가로챘다가 지난 6월 4년 형을 선고 받고 구속됐다.

한편 장영자는 75년의 생애 중 33년을 감옥에서 보냈고 총 4번 구속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09: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09,000
    • -1.31%
    • 이더리움
    • 4,193,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841,500
    • +2.94%
    • 리플
    • 2,652
    • -4.67%
    • 솔라나
    • 176,100
    • -4.29%
    • 에이다
    • 518
    • -5.13%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05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80
    • -3.19%
    • 체인링크
    • 17,670
    • -3.18%
    • 샌드박스
    • 164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