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밸류에이션 역사적 하단 ‘매수’-유안타

입력 2019-08-0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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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5일 네오팜에 대해 실적 호조에도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하단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네오팜의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215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 영업이익 52억 원을 15% 웃돌았다”며 “중국법인 매출의 경우 아직 미미하지만 5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100% 성장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네오팜의 모든 브랜드는 탄탄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의 재구매가 지속하고 있다”며 “또한 2018년 1% 수준의 중국 매출은 온라인 중심으로 2019년 2%, 2021년 9%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향 외형이 확대됨에 따라 기업가치는 동반 상승할 것이나 현재 주가는 역사적 하단에 거래 중”이라며 “이는 최근 국내 주식시장 약세에 따른 수급적 이슈로, 오히려 기업가치는 견고하다고 판단돼 적극 매수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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