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5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회복으로 상승세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8%, 29.4% 증가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매출액이 많이 증가한 것은 디지털방송 및 디지털사이니지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광고 및 모바일플랫폼 사업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9%, 95.6%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요소는 모바일 플랫폼 매출이 AD Mixer의 취급고 증가세를 지속했고 Nposting의 광고주와 매체 연동 확대 등으로 게임 물량이 전년동기 대비 95.6% 증가한 전망”이라며 “또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게임, 커머스, 교육 업종 등 주요 광고 주 집행물량 증가로 18.6% 늘었다는 점과 온라인 검색 광고도 신규 대형광고주 등 수주 영향 지속으로 관련 매출이 12.5% 증가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도 신규 대형광고주 확보에 따른 온라인 광고 매출 증가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모바일플랫폼 사업도 2분기에 이어 매출 성 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여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며 “최근 2분기 실적 우려감이 반영되어 주가하락세가 있었으나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어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