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형 소셜벤처’ (사진제공=크립톤)
크립톤이 ‘서울형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일 액셀러레이터 크립톤에 따르면 서울형 소셜벤처는 혁신적 접근을 통해 서울시가 안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국내 소셜벤처 생태계에 성공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는 △일자리 부족, 주거 불안 등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소상공인 레벨을 넘어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서울형 도시재생 창업가를 육성하고 △창업 생태계에 부족한 기술중심형 소셜벤처를 육성하는 데 집중한다.
서울창업허브와 세운협업지원센터 역시 이번 프로그램 운영과 스타트업 육성에 협업할 예정이다.
양경준 크립톤 대표는 “액셀러레이팅 기간 동안 스타트업에 크라우드펀딩 등 다양한 테스트베드 활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취약계층 고용 혁신을 이룬 두손컴퍼니, 위안부 할머니 권익 향상으로 알려진 마리몬드 등을 육성한 노하우를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립톤은 총 10개 기업을 선발해 각 기업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이 사회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