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월요일‘ 증시 폭락에 시총 50조 ‘증발’

입력 2019-08-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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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급락한 5일 하루동안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50조 원 가까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은 1298조2000억 원으로 전 거래일인 2일 1331조7000억 원보다 33조5000억 원 감소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197조9000억 원으로, 2일 기준 213조5000억 원보다 15조7000억 원 줄었다.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사라진 시가총액 액수를 합산하면 49조2000억 원에 달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1.15P(2.56%) 하락한 1946.98P로 장을 마쳤다. 2일 2000선이 붕괴된 지 하루 만에 50포인트 넘게 내주며 1950선까지 폭락했다. 2016년 6월 28일(1936.22) 이후 3년 1개월 여만에 최저치다.

한편 코스닥은 45.91P(7.46%) 추락한 569.79P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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