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남, 대인기피증 이후 금보라와 절친된 사연은?

입력 2019-08-05 23: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출처=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가수 서수남의 인생사에 이목이 쏠렸다.

5일 KBS 1TV '가요무대'에서는 가수 서수남이 출연했다.

서수남은 19년 전 아내의 가출 이후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다고 토로한 바 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그는 "아내의 가출은 인생에서 가장 큰 시련이었다"고 전했다.

가출한 아내의 빚 때문에 셋방 얻을 돈마저 없었다는 서수남을 본 사람들은 "안됐다" "어리석다"라는 등 상처가 되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인기피증도 찾아왔다.

이후 서수남은 배우 금보라에게 마음의 문을 열며 절친 사이게 됐다. 금보라 역시 남편의 빚을 떠안아 이를 갚기 위해 8년간 밤낮없이 일했다. 이런 공통점 때문에 두 사람은 아픔을 공유하며 치유해 줄 수 있었던 것.

해당 방송에서 서수남이 "금보라와 어려운 시기에 만났다"라고 하자 금보라는 "지금도 어렵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27,000
    • -1.15%
    • 이더리움
    • 4,597,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741,000
    • +8.49%
    • 리플
    • 2,141
    • +11.28%
    • 솔라나
    • 351,600
    • -2.33%
    • 에이다
    • 1,486
    • +21.31%
    • 이오스
    • 1,069
    • +11.94%
    • 트론
    • 284
    • +1.43%
    • 스텔라루멘
    • 593
    • +5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00
    • +4.21%
    • 체인링크
    • 22,770
    • +8.69%
    • 샌드박스
    • 523
    • +5.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