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배우 조현재이 각방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점심 메뉴를 걸고 등산 대결을 펼치는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민정은 출산 7개월 만에 첫 등산임에도 운동선수다운 체력을 뽐냈다. 뒤처지던 조현재은 “같이 가자”라고 부탁했고 박민정은 “먼저 가려고 했는데 보고 싶어서 기다려준다”라며 뽀뽀를 하는 등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조현재은 MSG가 첨가된 점심을 사수하기 위해 박민정을 두고 달리기 시작했다. 이에 박민정은 “일주일 동안 토마토와 양파만 먹을 줄 알아라. 이래서 남편은 남의 편이다. 오늘부터 각방이다”라고 으름장을 놨다.
MC들은 “각방이 뭐가 무섭냐. 우리가 모르는 에너지가 있는 거냐”라며 “토마토와 각방 중 뭐가 더 무섭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현재은 “각방이 무섭다. 각방을 쓰는 것이 사이가 나빠지는 시작이라고 하더라”라며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