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 강다니엘 "무엇도 아닌 팬이다" 오히려 뿔난 팬심, 이유 보니

입력 2019-08-06 02:30 수정 2019-08-06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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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캡처)
(출처=MBC 캡처)

강다니엘이 지효와 열애를 인정했다. 몇시간 후 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미안하다며 글을 게시했다.

5일 디스패치의 단독 보도로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설이 세상에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만나 올해 초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날인 지난달 25일에도 두 사람은 강다니엘의 집 한남동 유엔빌리지에서 함께 있었다.

강다니엘이 열애를 인정하자 온라인커뮤니티 상에서는 그의 열애를 지지한다며 성명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강다니엘이 공식 팬카페에 열애 인정 심경을 전하자 일부 팬들은 오히려 화가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강다니엘이 '지금의 홀로서기를 할 수 있게 되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런 저를 붙잡아 주셨던 건 다른 무엇도 아닌 팬 여러분이다'라고 한 문장이 문제가 됐다.

이들은 "가식적이다. 힘들고 지칠 때 잡아준 사람은 지효겠지" "팬들이 떠날까봐 급하게 쓴 글로 보인다" "강다니엘이 쓰지 않았다고 의심될 정도로 가식적인 글이다" "글에서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라며 화난 마음을 드러냈다.

반면 "앨범을 산 것이지 강다니엘의 사생활을 산 것은 아니다" "연애는 나쁜 것이 아니다"라며 강다니엘의 연애 인정이 멋있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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