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셀러 모십니다” 11번가, 마트·패션 판매자 수수료 50% 할인 프로모션

입력 2019-08-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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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패션 카테고리 신규 셀러 3개월간 판매수수료 6% 적용

(11번가 제공)
(11번가 제공)

’커머스포털’ 11번가가 이커머스 성장동력인 신규 셀러의 입점을 활성화하기 위한 판매수수료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6일 11번가에 따르면 이달부터 10월까지 11번가에 새롭게 가입하는 마트·패션 카테고리 신규 셀러들을 대상으로 판매수수료를 3개월간 6%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마트·패션 카테고리 수수료(최대 13%) 대비 절반 가량 낮춘 것이다. 사업자 번호 기준으로 최초 가입 ID에 한해 적용되며 사업자 회원 승인일 다음날부터 90일간 적용된다.

마트·패션 카테고리는 이커머스 판매를 막 시작하거나 아직 성장단계에 있는 신규 셀러가 많이 포진된 카테고리다. 식품, 생필품, 유아용품, 의류, 패션잡화 등이 해당된다. 11번가는 신규 셀러가 초기진입 후 안정적인 단계에 접어드는 데까지 걸리는 적응 기간을 평균 3개월 정도로 보고 이들의 판매수수료 부담을 덜어 초기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지난해 일부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신규 셀러 입점을 위한 판매수수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약 2000여 명의 신규 셀러들이 11번가에 가입하는 성과를 얻었다. 그 중에는 약 8개월 만에 30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일궈낸 셀러도 있다.

(11번가 제공)
(11번가 제공)

11번가는 신규 셀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가도록 셀러 성장단계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커머스 업계 최초 무료 오프라인 판매자 지원센터인 ‘셀러존’은 올해로 11주년을 맞아 ‘오픈마켓 창업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셀러존’에서는 셀러들을 위한 라운지, 사진촬영 실습장, 강의장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전문 강사진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소그룹 교육프로그램, 온·오프라인 무료 교육 등을 제공한다. 상품사진 컨설팅, 남대문시장 사입 실습 등 기본적인 이론·실습과 오픈마켓 수익률 설계 방법, 효과적인 매출 키워드 뽑기 등 거래액 증진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과정부터 광고·세무 컨설팅 등과 같은 전문 컨설팅까지 단계별로 마련돼 있다.

김현진 11번가 커머스 센터장은 “더 많은 셀러들이 좋은 성과를 일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의 기회와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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