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株 오름세, "일시적 반등 차원으로 접근해야"

입력 2008-08-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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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내증시에서 건설업종의 상승 흐름은 일시적 반등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오전 10시 26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237.24를 기록, 전날보다 2.84%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종목별로는 최근 유동성 위기로 급락했던 금호산업이 전일보다 5.21% 상승한 가운데 남광토건(4.22%), 현대산업(3.86%), 대우건설(3.19%), 현대건설(3.17%) 순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증권 이창근 건설담당 연구원은 이날 건설업종의 상대적 주가 상승과 관련해 "이날 건설주 상승의 주 요인은 ▲전일 미국증시내 대표적인 전통업종의 주가 상승 ▲금일 국내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전체 경기지표 악화와 현재 주택경기를 감안한 금리 동결 가능성 대두 ▲ 연일 언론으로부터 거론되고 있는 정부의 주택부문에 대한 호의적 정책 가시화 가능성으로 요약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건설업종 주가 상승은 건설업종에 대한 추세적 반전이 아닌 단순 반등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낙폭이 과도했던 종목 위주로 단기매매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종목별로는 외생변수를 제외한 기업 펀더멘탈에 문제가 없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의 경우 각각 10만원과 7만원 이하 수준에서 대응하고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산업개발 또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신증권은 대우건설과 관련해 "현재까지 건설주 전반에 걸쳐 업황 리스크가 남아있지만 해외부문과 그룹 공사물량의 꾸준한 수주에 힘입어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올 상반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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