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G 실감콘텐츠 분야 선점위해 198억 원 추가 투입하기로

입력 2019-08-0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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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세대(5G)이동통신 실감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 198억 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실감콘텐츠는 5G상용화 이후 정부가 관련 산업지원을 위해 마련한 '5G+ 전략'이 제시한 5대 핵심 서비스 중 하나다. 실감콘텐츠 분야 업계·학계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다양한 정책적 요구와 국가 지원전략을 반영해 실감콘텐츠 분야 추경 사업을 기획했다는 것이 과기부측 설명이다.

먼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5G 실감콘텐츠 우수 과제 제안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제2차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을 오는 7일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예산 지원 규모는 총 100억 원이다. 지난 4월부터 진행중인 사업비 120억 원 규모의 '제1차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이은 것이다.

과기부는 또 국내 중소기업이 고비용의 콘텐츠 제작인프라를 개별적으로 구축하지 않고도 5G 입체 실감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시아 최대 수준의 5G 입체 실감콘텐츠 제작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기존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 VR·AR콤플렉스(KoVAC) 디지털콘텐츠 공동제작지원센터 공간을 활용해 5G 콘텐츠 제작인프라 구축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노경원 과기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VR·AR 등 실감콘텐츠는 5G 상용화를 계기로 대규모 미래시장 창출이 예상되는 분야"라며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점을 극대화해 5G 실감콘텐츠 시장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실감콘텐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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