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이 볼런티어21과 공동 지원하는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이 6일 발대식을 갖고 베트남으로 출발했다.
중ㆍ고등학생(13~18세) 17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베트남 ‘그린 썸머 캠페인(Green Summer Campaign)’에 참가해 10여일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린 썸머 캠페인은 베트남 청년 동맹(Youth Union)이 13년째 실시중인 자원봉사활동으로 매년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등 7개국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다.
자원봉사단은 올해 베트남의 최대 접전지역 중 하나인 메콩 델타의 벤째지역을 방문, 집짓기, 청소, 학교 보수 및 교육봉사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200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중ㆍ고등학생들을 모집, 해외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