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원하는 날짜에 '반찬' 새벽배송"...동원홈푸드와 제휴

입력 2019-08-07 09:05 수정 2019-08-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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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샵)
(사진제공=GS샵)

GS샵이 동원 홈푸드와 손잡고 반찬 새벽 배송에 나선다.

GS샵은 7일 온라인 반찬업계 1위 동원 홈푸드의 브랜드 ‘더반찬’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원하는 날짜에 반찬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GS샵에서는 ‘더반찬’의 기본반찬부터 고기반찬, 생선반찬, 김치, 국탕, 찌개류, 전, 장아찌, 젓갈 등 300여 개 반찬을 판매한다. 고객들은 더반찬 전문관을 통해 최근 인기가 많은 ‘밀키트(Meal Kit·반조리음식)’도 만나볼 수 있다.

‘더반찬’은 분야별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요리사가 제품 개발부터 조리, 검수과정에 참여한다. 직접 손으로 만들고 조리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단순 가열처리가 아닌 전통방식 그대로 조리해 식감이 살아 있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다. ‘더반찬’의 주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해썹(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아 안전한 먹거리를 만든다.

배송은 상품별로 새벽배송, 일반 택배배송 중 선택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배송받을 수 있다. 새벽배송은 오후 1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 날 또는 지정일 아침 7시까지 배송된다. 일반 택배배송도 최대 7일 내 원하는 배송 날짜를 지정할 수 있다.

GS샵은 이번 동원홈푸드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더반찬’ 입점으로 워킹맘, 가정주부뿐 아니라 1인 가구, 3~4인 가구 등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9월에는 고객에게 매일 영양가 있는 식단을 추천하고 정기 배송하는 ‘더반찬’의 ‘정기식단’, 한 끼 350㎉ 이하로 가볍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정기 배송하는 ‘칼로핏’ 서비스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GS샵 상품사업본부장 우재원 상무는 “국내 온라인 반찬시장 규모는 연평균 20%의 성장세를 예상할 정도로 수요가 높다”며 “신뢰와 안정성 있는 더반찬의 제품과 선택폭이 넓은 배송서비스가 다양한 고객 요구를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S샵은 동원홈푸드의 더반찬 이외에도 GS리테일의 ‘GS프레쉬’와 밀키트 업체 프레시지 등을 통해 새벽배송, 지정일 배송으로 신선식품과 반조리식품 등을 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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