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순 돌출행동, 日 여론도 불신…"개별 상대 NO, 의사 통일 후 말하라"

입력 2019-08-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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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순 강경발언, 日 매체 속속 다뤄

(출처=일본 '아노니마우스' 홈페이지 캡처)
(출처=일본 '아노니마우스' 홈페이지 캡처)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의 돌출 행보에 일본 언론도 스포트라이트를 비췄다. 다만 여론은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모양새다.

지난 6일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의 '보이콧 재팬' 반대 발언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파장을 낳고 있다. 앞서 1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옆에서 "아베 수상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말한 사건과 관련해서다. 해당 내용이 일본 언론에까지 보도되면서 국내 여론이 편향적을 왜곡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다만 7일 현재 주옥순 대표를 대하는 일본 여론은 미온적이다. 특히 일각에서는 "한국 내에서 의사를 통일한 뒤 말하라. 개별적으로 상대하지 않는다"라는 최지의 불신 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반해 "환영한다"라고 동조하는 여론도 적지 않았지만 공론화에는 다소 한계가 있어 보인다.

한편 주옥순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보수 성향 시민단체 '엄마부대' 대표를 맡았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엄마방송'을 진행하며 15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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