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SK이노베이션ㆍSK종합화학 등급전망 ‘부정적’

입력 2019-08-07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SK이노베이션과 SK종합화학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7일 무디스는 SK이노베이션과 SK종합화학의 'Baa1' 기업신용등급과 SK이노베이션의 'Baa1' 선순위 무담보 채권등급을 재확인하며 등급전망을 하향했다고 밝혔다.

유완희 무디스 선임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한 것은 차입에 기반한 대규모 설비투자 등으로 인해 향후 1~2년간 동사의 재무지표가 상당히 약화될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의 대규모 배당금 지급은 차입금 증가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SK이노베이션의 투자가 상당히 증가하고 높은 수준의 배당금 지급이 지속됨에 따라 2018년 말 약 4조5000억 원을 기록한 조정순차입금이 2019년 말 기준 약 7조40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석유화학과 윤활유 사업 부문의 이익 둔화에 따라 2019년 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이 1조7000억 원~1조8000억 원을 기록하며 2018년의 2조1000억 원보다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정제마진이 2019년 상반기의 매우 낮은 수준 대비 회복되면서 2020년에는 약 2조20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SK이노베이션의 조정순차입금 대비 RCF(Retained Cash Flow) 비율은 2019년 약 18%로 2018년 53% 대비 약화됐다가 2020년에는 25%~27%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SK종합화학의 ‘부정적’ 전망은 SK이노베이션이 동사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 측면에서 양사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SK이노베이션의 ‘부정적’ 전망과 동일하게 부여됐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SK종합화학 또한 차입금 증가 및 점진적인 이익 감소로 인해 2019년 재무 레버리지가 상승하고 2020년에도 높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표이사
추형욱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1.29]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6.01.2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올림픽이 너무 조용해요 [2026 동계올림픽]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95,000
    • -1.7%
    • 이더리움
    • 2,986,000
    • -4.84%
    • 비트코인 캐시
    • 768,500
    • -2.54%
    • 리플
    • 2,081
    • -2.67%
    • 솔라나
    • 123,100
    • -4.57%
    • 에이다
    • 387
    • -3.01%
    • 트론
    • 413
    • +0.49%
    • 스텔라루멘
    • 233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00
    • -1.54%
    • 체인링크
    • 12,640
    • -4.1%
    • 샌드박스
    • 126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