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올해 외평채 만기도래분 4월 15일 기준 30억달러 중 10억불 상당의 외화표시 외평채 차환 발행을 올 하반기에 추진키로 하고 발행에 필요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외평채 발행은 올해 30억불 만기상환을 감안해 적정 유통물량을 시장에 공급하기 위하여 차환 발행하는 것이다.
민간부문 해외차입시 한국물 채권의 기준금리를 설정하고, IR을 통해 국가신인도를 제고하는 의미도 있다는 설명이다.
재정부는 구체적 발행 시기나 발행 통화 등 세부 사항은 국제금융시장 여건을 고려해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