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뉴질랜드와 인도, 태국이 금리인하에 동참하면서 글로벌 경제성장에 대한 희망이 싹텄기 때문이다. 뉴욕증시에서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이틀째 올랐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도 약세를 보였다.
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12.1/1212.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14.9원) 대비 1.7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6.1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204달러를, 달러·위안은 7.080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