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충남경찰청 부지에 720억 들여 통합청사로 개발

입력 2019-08-0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재부, 이달 중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신축' 사업계획을 확정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조감도.(자료=기획재정부)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조감도.(자료=기획재정부)

정부가 옛 충남지방경찰청 부지에 720억 원을 투입해 대전통합청사를 세운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중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신축’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개발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부지는 대전시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옛 충남지방경찰청 부지다. 이 자리에 72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만8694㎡(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의 정부통합청사를 건립한다.

새로 건설되는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에는 대전중부경찰서, 대전세무서, 대전지방교정청, 위치추적대전관제센터 등 대전지역 4개 중앙행정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올해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이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사업부지는 충남지방경찰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활용되지 않던 노후청사로, 2017년 9월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근대문화 유산인 옛 충남도청사(등록문화재 제18호)와 함께 대전시 원도심의 핵심축에 위치해 재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심 재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범적인 국유지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심 재생, 일자리 창출, 신산업 육성 등 혁신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12,000
    • +2.73%
    • 이더리움
    • 2,823,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486,700
    • -0.21%
    • 리플
    • 3,543
    • +4.42%
    • 솔라나
    • 198,400
    • +7.24%
    • 에이다
    • 1,105
    • +5.54%
    • 이오스
    • 738
    • -1.07%
    • 트론
    • 329
    • -1.2%
    • 스텔라루멘
    • 408
    • +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40
    • +0.14%
    • 체인링크
    • 20,370
    • +3.35%
    • 샌드박스
    • 417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