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된 한국대학생자동차연구회(이하 AARK) 정규 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AARK는 1996년 창설, 올해로 13년 째를 맞고 있는 대학생 자동차연구회 연합으로 전국 34개 학교, 약 11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08년도 정규대회는 아주자동차대학에서 개최되었으며 총 10개 대학이 참가해 F-250(250cc)는 울산대학교, F-600(600cc)는 금오공과대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금호타이어는 2001년도부터 8년 째 AARK 정규대회용 타이어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130여 개 대학이 참가하는 미국 F-SAE 출전 학교를 위해 전용 레이싱 타이어를 개발, 공급하는 등 대학생 자작차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동차 성능(가속력, 기동력, 선회력, 내구력)을 측정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어 각 부문에 상금 지원을 하는등 향후 지속적으로 대회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 주역이자 열정과 꿈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은 기업이 해야할 사회적 의무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좀 더 많은 후원사들이 대회의 가치를 느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