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불매운동에 유니클로 서울 1개 매장 폐점”

입력 2019-08-09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시내의 한 유니클로 매장. 연합뉴스
▲서울 시내의 한 유니클로 매장. 연합뉴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이 서울 시내에 있는 유니클로 매장 1곳을 조만간 폐점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9일 보도했다.

폐점 예정인 유니클로 매장은 종로3가점으로 알려졌다. 패스트리테일링 측은 “계약 만료에 따른 것이지 한일 관계 악화에 따른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는 관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신문은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강화로 한국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다”며 한국에서의 7월 매출이 떨어진 것이 폐점 이유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2005년 9월 서울과 인천 시내에 유니클로 매장 3곳을 동시에 오픈하면서 한국에 처음 진출했다. 7월말 현재 한국 내 매장은 187곳이다.

앞서 패스트리테일링의 오카자키 다케시 최고재무책임자가 지난달 실적발표 기자 회견에서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한국 소비자들을 경시한다는 비판이 높아져 사과 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02,000
    • +2.82%
    • 이더리움
    • 4,674,000
    • +8.29%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11.57%
    • 리플
    • 1,923
    • +24.79%
    • 솔라나
    • 361,900
    • +10.03%
    • 에이다
    • 1,221
    • +11.61%
    • 이오스
    • 950
    • +9.32%
    • 트론
    • 280
    • +1.82%
    • 스텔라루멘
    • 396
    • +17.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1.35%
    • 체인링크
    • 21,100
    • +6.73%
    • 샌드박스
    • 492
    • +6.26%
* 24시간 변동률 기준